특허괴물, 이번엔 '중소·중견기업' 노린다!

2012. 4. 30. 17:14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특허괴물, 이번엔 '중소·중견기업' 노린다!
중소기업 특허분쟁 피소 건수 대기업 추월

바이오 인식솔루션업체인 슈프리마는 지난해까지 2년여에 걸친 미국 지문인식업체 크로스매치와 특허권 분쟁을 마무리했다. 그런데 소송비용으로 48억원을 날리다시피 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 60억원의 80%에 이른다. 인쇄회로기판(PCB) 소재 업체인 이녹스는 올해 들어 일본 히타치화성으로부터 대만법원에서 특허침해소송을 당했다. 대만 수출을 앞두고 발목을 잡혔다.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이 당하는 국제 특허분쟁건수가 대기업 수치를 넘어섰다.
심해지는 글로벌 업체의 견제에 대기업은 그나마 대응력을 갖췄으나, 중소·중견기업은 소송 비용급증에 무방비로 노출됐다. 특허 경고장을 받는 특허 분쟁이...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