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비
2012. 8. 1. 08:58ㆍ살며 생각하며...
드릴 게 뭐 있나요
조롱조롱 거미줄에 옥구슬이나
양껏 걷어가시지요
어린날 가물한 동요가 맴도는
비 그친 푸른 아침입니다
사진.글 - 류 철 / 보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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