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21. 13:41ㆍ내고향강진의 향기
▲ 지난해 전남 강진에서 열린 제6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 겸 전라남도 지사 배 국제축구대회에서 한국중등연맹 U-15팀과 영국 볼튼 원더러스 경기 장면
강진군,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개최
- 7년 연속 국제 청소년(U-15) 축구대회 전남 강진에서 열려 -
제7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 겸 전라남도 지사 배 국제축구대회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강진종합운동장 인조,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국제청소년 축구대회는 국내축구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 청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스포츠메카 전남 강진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표로 한국중등연맹 U-15 대표팀, 추계연맹전 U-15 선발팀을 비롯해 스페인, 호주, 뉴질랜드, 카메룬, 일본 등 6개국 10개 팀 15세 이하 청소년 축구선수 및 임원 등 40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중등(U-15)축구연맹이 주최하고 강진군과 한국중등(U-15)축구연맹이 주관하며 전라남도, 강진군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국제청소년 축구대회는 오는 27일 카메룬과 대한민국 U-14 대표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참가 10팀이 A조와 B조로 나뉘어 오는 31일까지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를 거치는 등 총 22경기를 벌이게 된다.
또, 이번 국제축구대회 경기 중 14세 이하 서울 동군 U-14와 경기 서군 U-14 2개 선발팀이 번외경기로 친선경기를 가져 대회의 흥미를 한층 높여 줄 것으로 보인다.
오는 30일 조별 4강전과 31일 결승전 경기는 MBC를 통해 전국에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강진군은 이번 국제대회기간 중 선수․임원 환영 리셉션과 청자빚기 문화체험, 각국 참가팀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안내전담공무원, 경기장별 인력지원반, 자원봉사반, 의료지원반, 교통통제 및 안내반 등을 운영해 선수 및 관람자들에게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윤병현 스포츠산업단장은 “선수들이 기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며 “이번 대회가 국내 청소년 축구는 물론 국제 청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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