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적조피해예방을 위한 황토살포작업 총력
2012. 8. 22. 10:53ㆍ내고향강진의 향기
▲ 해양산림과 직원들이 지난 21일부터 강진군 마량해상에서 황토 30톤을 살포하고 있다.
강진군, 적조피해예방을 위한 황토살포작업 총력
- 강진군 적조방제위한 황토 30톤 살포 -
강진군이 적조주의보 발생우려해역인 강진 마량면 ~ 완도 구금해상 20km 반경 거리해상에 중장비 3대와 어선 3척을 이용, 적조피해예방에 나섰다.
강진군은 연일 계속되는 난류유입과 일조량의 증가로 인해 해수온도가 30°C 가까이 상승하자 적조생물인 코크로디니움의 발생밀도가 ml당 750cells 까지 높아져 인근 장흥해상에서 형성된 연갈색을 띤 3개의 소규모 적조띠가 강진 마량해상까지 이동해옴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적조생물인 코크로디움 방제작업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식 해양산림과장은 마량면 인근해상가두리 및 육상양식 어업인들에게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양식장에 산소 공급량을 증가시키고, 해수여과시설관리 및 먹이공급량 조절로 어장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은 수온이 낮아지고, 적조미생물의 발생이 없어질 때까지 황토살포작업을 계속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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