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23. 11:01ㆍ내고향강진의 향기
▲ 지난 22일 재제주 강진향우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이른 아침 제주를 출발해 강진군을 방문한 윤재순 향우회장을 비롯한 문인식, 임오정고문과 강진원 군수와 송기훈 미래산업과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제주 강진향우회 고향사랑 장학기금 기탁
- 장학금 기탁 하나만의 목적으로 뱃길타고 고향 방문 -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강진군 향우회 회원들이 끊임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2일 재제주 강진향우회(회장 윤재순)가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1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날 회원들의 사랑을 담은 장학금 전달을 위해 이른 아침 제주를 출발한 윤재순 향우회장을 비롯해 문인식, 임오정 고문은 강진원 군수를 예방 장학금을 기탁하고 제주로 돌아갔다.
윤재순 향우회장은 “지난 제40회 강진청자축제를 방문한 이후 고향을 위해 작은 정성을 쏟아보자는 회원들의 열의에 십시일반 모금하여 기탁하게 됐다”며, “적은금액이지만 자라나는 고향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인식 고문은 10여년전 강진군 초청으로 향우회 자녀들이 부모님의 고향을 방문, 문화유적지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장 교육성과를 거둔 적이 있다고 예로 들며 향우회를 위한 다양한 시책마련을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987년 창립된 재제주 강진향우회는 현재 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강진 청자축제에도 매년 참석하는 등 고향에 대한 애정이 유달리 강한 향우회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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