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강철봉에 포스코 상표 붙여 50억 원어치 유통시킨 업자 구속

2012. 10. 30. 11:45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수입 강철봉에 포스코 상표 붙여 50억 원어치 유통시킨 업자 구속

 

 

값싼 수입산 봉강(棒鋼)을 포스코에서 생산한 특수강 제품으로 속여 50억 원 넘게 판매한 업자가 검찰에 의해 구속됐다.
부산지검 형사1부(김영종 부장검사)는 20일 철강 가공 및 유통업체인 ㈜D특강 대표 유 모(60) 씨를 사기 및 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유 씨의 부탁으로 포스코 제품에 붙이는 라벨(스티커)을 가짜로 제작해 제공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인쇄업자 김 모(58) 씨를 입건했다고 덧붙였다. 스테인레스 봉강이란 약 6m 길이 규격으로 생산되는 강재로 단면 형상이 원형과 각형, 육각형 등의 막대 모양으로 압연된 철강제품을 말한다. 각종 구조용 강재로써 이용되고 포스코에서 생산한 봉강은 가공업체의 단조 등 가공작업을 거쳐...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