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28. 15:36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다문화가정 끼를 발산한 한마음 잔치 실시
- 제42회 강진군청자축제 부대행사 다문화가정 한마음 잔치 추진-
지난 27일 제42회 강진청자축제 및 한중일 도자문화축제 청자촌 상설무대에서는 다문화가정 한마음 잔치가 400명의 다문화가정과 관광객들을 모시고 성대하게 열렸다.
다문화가정 한마음 잔치는 축제 부대행사로 다문화가정들이 전통춤과 장기 자랑을 선보이는 행사로 주민들이 다문화의 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 온 도꾸나카 가오니의 딸 이연화양은 다문화가정이라는 것에 대한 아픔을 이기며 외교관을 꿈꾸는 소녀의 이야기가 담은 “나의 꿈”글을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다문화 전통춤으로 필리핀 벌루쉘과 베트남 모자춤 등 다양한 국가의 춤이 소개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팬플릇을 부르는 아이들과 다문화가정 어머니 합창단인 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 울림공연단과 power of mom은 멋진 공연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공연으로 청자축제 및 한중일 도자문화축제를 축하하는 마음을 공연에 참석한 60명과 관객 400명이 하나 됨을 알리는 어울림 마당 축하공연으로 장식하였다.
공연에 참석한 도꾸나카 가오니씨는 “다문화 행사에 참석한 것이 처음이라며 아이들과 함께 직접 공연에 참여하니 아이들에게 추억이 된 것 같다.”고 말하였으며
공연을 추진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수미씨는 “더운 여름날 아이들과 가족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라고 하였다.
강진군 강진원 군수는 “다문화가정 자립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가구에 맞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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