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면 자율방범대 복(伏)날음식 제공

2014. 8. 11. 10:34내고향강진의 향기

 

 

 

 

대구면 자율방범대 복()날음식 제공

 

 강진 대구면에서는 복날을 맞아 복달음 음식으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구면 자율방범대(대장 노형곤)에서는 87일 말복날을 맞이해 복지회관을 이용하고 계시는 60여분의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장창식 노인회장은 “갈수록 무더위가 심해지는데도 젊은친구들의 마음이 전달돼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거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노형곤 자율방범대장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청취하며 면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지혜를 들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작지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