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22. 09:48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읍 새마을 부녀회,
강진읍 새마을 부녀회, 훈훈한 봉사 눈길
- 생활이 어렵고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 모셔 생일상 대접 -
강진읍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순심)는 지난 21일 무의탁 저소득 노인을 모셔 생일상을 차려주는 봉사활동을 강진읍사무소 대강당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마을에서 생활이 어려운 3분(목리마을 홍율금, 중앙동 최형단,덕동마을 조영님)을 추천받아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직접 생일케이크, 미역국 등 생일상을 차리는 한편 마음이 담긴 따뜻한 선물과 서로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을 주관한 읍 새마을부녀회 이순심 회장은 “어르신들과 잠시나마 훈훈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봉사활동이 어렵거나 힘든 일이 아닌,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말했다.
생일상을 받은 홍율금(목리마을, 80세)어르신은 “나이가 많아 친구도 없고 말벗도 없는데 이렇게 귀한 생일상 대접을 받은 것이 영광스럽다며 더없이 고맙고 이웃의 정을 느낀다” 며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김정식 강진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해야 될 일을 대신해서 새마을부녀회에서 한 것 같다며 고맙다는 인사말”을 했다. 또한 생일을 맞은 3분께 축하 말씀을 전하고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였다.
한편 강진읍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2006년부터 생일상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10여명 생일상을 차려드렸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불우이웃, 소외계층 등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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