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사랑 상품권 대박 행진!

2014. 8. 27. 09:26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사랑 상품권 대박 행진!

- 판매액 44억원 돌파, 530여 가맹점 확보, 군민으로부터 사랑받은 지역 화폐로 자리매김

 

강진 군민들의 지역경제 사랑이 남다르다.

 

전남 강진군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극복 하고자 201212월 발행한 강진사랑 상품권은 지금까지 44억 원을 판매해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판매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43% 증가 할 만큼 성장세를 이루며 상품권을 이용한 경제활성화 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강진사랑 상품권의 가맹점 가입 업소는 530개에 달한다. 상품권은 강진군 상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서 인근 대도시 등에 빼앗긴 상권을 되찾아 침체된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우리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예방하고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발행한 오만원권, 일만원권, 오천원권 상품권은 농협마트, 식당, 주유소, 화원, 카센터 등 530여 가맹점을 지정하여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상품권은 NH농협은행, 축협, 읍면농협에서 액면가 3%를 할인해서 판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환급수수료는 1%로 카드수수로 24% 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또한, 취급 은행권에서 업소의 계좌에 당일 송금하여 환금성 역시 뛰어나 명실공히 군 화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각종 수당과 시상금 등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상품권의 유통을 장려하고 각종 홍보활동을 통하여 인지도를 높여 군민 누구나 쉽게 구입 및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강진사랑 상품권의 이 같은 큰 성과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자 기관 ․ 사회단체와 군민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기대와 우려속에 발해됐던 강진사랑 상품권이 군민과 가맹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돼 기쁘다. 또한 다가오는 우리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기하여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각종 선물과 물품 구입시 강진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각급 기관․사회단체 및 유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