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차, 땅의 차
2017. 9. 25. 09:36ㆍ살며 생각하며...
하늘의 차, 땅의 차
기도는 하늘에서 축복을 받고,
노동은 땅에서 축복을 파낸다.
기도는 하늘의 차,
노동은 땅의 차,
이 둘은 당신의 집에 행복을 실어다 준다.
- 몽테뉴
노동을 한 뒤의 휴식이라는 차.
미음을 기도드린 뒤의
위안의 차.
노동과 기도로 이루어진 삶은
온갖 축복을 섞어 내린 차.
그 차의 맛을 잊고 종종
게으름과 불신의 쓴 차를 마시곤 합니다.
행복하시고
멋진 한주 되세요.
'살며 생각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직 살아보지 못한 날들을 위하여 (0) | 2017.09.29 |
---|---|
가을 풍경 (0) | 2017.09.26 |
라디오와 거울 (0) | 2017.09.22 |
엄마, 집에 가요 (1) | 2017.09.21 |
저장된 전화번호를 누르며 (0) | 2017.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