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어업인 단체 화합 한 마당 잔치

2005. 11. 30. 11:23나의 취재수첩

 

강진군, 농․어업인 단체 화합 한 마당 잔치


강진군의 농․어업인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 단결하는 전진대회가 지난 29일 오전 10시부터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농․어업인 단체회원과 가족 그리고 황주홍 강진군수, 황호용, 이종헌 도의원, 김규태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농업발전에 공헌이 큰 우수 농어민 표창, 회원자녀 표창 등에 이어 어울림 한마당 잔치, 흥겨운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져 농․어업인 단체 및 가족들의 화합을 다졌다.

 한편 농업 발전에 공헌이 큰 우수 농어민 표창으로 한국농업경영인 중앙회장표창에는 한국농업경영인 군동면 협의회장인 김성수씨가,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남도 연합회장님 표창에는 한국농업 경영인 강진군 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인 강종원씨가, 황주홍 강진군수 표창에는 농업지도자회 강진군연합회 병영면 총무 이형배, 생활개선회 강진군 연합회 유복순, 한국여성농업경영인 강진군 연합회 작천면 회장 이미숙, 한국 수산업경영인 강진군연합회 부회장 유승용씨가 받았다

 농․어업인 단체 전진대회는 청자골 농․어업인 단체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새로운 농촌건설과 농업부가가치 창출로 소득증대를 위한 발전의 디딤돌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주홍 강진군수는 “강진의 보배인 농․어업인들이 우리군 농촌농업발전에 애쓴 보람의 열매를 맺고 단합을 위한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은 생각 한다”면서 “우리군의 농수산물을 대도시 판매를 위한 서울 사무소를 설치하여 공격적 행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