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만 봐도 치료가 된다

2005. 12. 1. 11:48나의 취재수첩

달력만 봐도 치료가 된다
국내 병원 최초 심리치료 그림(멀티테라피) 활용 캘린더 제작
보기만 해도 위장병, 알러지, 관절염 등에 치료효과가 있다는 달력이 제작되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은 지난 11월 30일 심리치료 그림(멀티테라피)을 활용한 2006년 달력을 제작해 전국에 배포했다. 이번 달력은 산재환자 및 일반고객들을 위하여 제작된 것으로, 보기만 해도 몸에 좋은 치료효과가 있는 그림을 사용했다.

이 달력에 사용된 그림들은 멀티테라피(복합치료-인간의 오감을 음악과 미술, 신체활동 등의 자극으로 치료효과를 구하는 학문) 창시자인 장성철(건국대 디자인대학원 멀티테라피 학과)교수의 작품으로 색채 고유의 파장과 색채 심리를 이용하여 심신을 치료하고 면역력을 높여 주어 병의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한다.

산재의료관리원 관계자는 “병원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달력에 심리치료그림을 사용한 것이며, 이 그림이 단지 플라시보 효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마음과 긍정의 힘이 몸을 변화시킨다는 사실은 확실하다”며,“이 달력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플라시보효과’란 의사가 의약품 성분이 전혀 없는 알약을 거짓으로 '아주 대단한 약’이라고 환자에게 주면 그 약이 효력을 발휘한다는 것

문의 : 산재의료관리원 민현희 2165 - 7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