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세계 최고 디자인

2005. 12. 1. 11:51나의 취재수첩

이것이 세계 최고 디자인
세계 디자인 명품 500여점 COEX서 전시회
올해 세계 최고의 디자인 명품들이 서울에 온다.

미국 우수산업디자인상, 이탈리아 황금콤파스상 등 세계 16개국 디자인상을 수상한 베스트 디자인 상품 500여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2회 디자인코리아’가 1일부터 열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회가 주관하는 ‘디자인코리아’는 세계 산업디자인 단체협의회(ICSID), 세계 그래픽디자인 단체협의회(ICOGRADA) 등 디자인 관련 국제단체들이 인증한 국제행사.

이번 행사는 지난 200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아 美·英·獨 등 16개국 17개 디자인 인증기관이 선정한 500여점의 베스트 디자인상품을 전시·소개하고, 국내·외 디자인 선도기업의 작품을 전시하는 디자인미래관, 영국 탠저린 미국 IDEO 등 세계적 디자인 전문회사의 작품을 전시하는 디자인트렌드관 등 6개 테마를 마련,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전시한다.  

산자부는 이번 전시회 참가품 중 세계 디자인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 제품을 ‘디자인-미래유산상’으로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3일에는 존 타카라, 자스퍼 모리슨 등 세계적 디자인 석학을 초청, ‘미래사회를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강연 및 세미나도 개최한다. 산자부 박원주 표준디자인과장은 “세계적 디자인 상품과 비교 전시를 통해 우리 기업의 디자인 수준을 높이고, 국내·외 기업과 디자인 업체간 비즈니스 및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디자인업체를 위한 프리젠테이션 데이를 마련하는 등 비즈니스 지원 활동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프랑스 옵세르뵈르뒤 디자인상 수상작 '립퍼 스키 헬멧'
△ 미국 산업디자인우수상 의료·과학부문 금상수상작 '쥐엠피 라이프싱크 무선모니터'














문의 : 표준디자인과 신지현 사무관(2110-5102)
산업자원투데이 윤덕찬 연구원(tommyoon@mocie.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