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을 다녀와서.......

2006. 2. 24. 21:32살며 생각하며...

산야 선배님께서 행사장을 먼저 다녀 가셨더군요.

그래도 고향의 향기가 조금 이라도 베어올듯하여 퇴근길에 잠시 들르기로 생각하며

겨울바다님에게 띠리링~ 백화점에서 만나자고 약속하고 롯데백화점으로 .......

 

알듯 말듯한 고향님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고 발상의자유와 뚜부 그리고 겨울바다랑

해후기념으로 카페라떼 한잔씩들고 오가는 대화도 즐겁게 오픈 휴게실에서 잠시 정담을

이런 저런 고향 소식을 묻고 행사를 해본들 별 소득이 없어서 월요일쯤 하산할 계획이라네요.

 

롯데백화점 명품코너에는 사람들도 득실 거리던데 우리 고향 행사장에는 좀 뜸해 보입니다.

부디 서울 중심지에서 대박이 나야 할텐데 청자자기 셋트는 20여개 팔렸다고 하네요.

차마시고 매생이를 살려고 갔었는 매성이가 품절 되어서 주섬 주섬 먹을 양식을 챙겨 봅니다.

 

솔입차 이건 순전 강매 당했구요 탑라이스(친환경쌀) 이것도 거의 압력으로 사게 되었지요.

그리고 뚜부님표 표고버섯두부도 6모 장만하고 가장 좋아하는 강진반지락 고향사랑과 맛난

고향향기가 장바구니 가득차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애지 중지 겨울바다님 지갑에서 썩고있던 롯데백화점 상품권이 오늘 드뎌 빛을 발했습니다.

그래도 퇴근길이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고향향기를 가득 담아 집안에 저녁상이 고향향기로

마침 도배된듯하여 얼마나 즐거운지 모릅니다.

 

뚜부님이 월요일이면 하산 한다고하니 일요일 오후 여러분과 한꾸네 했으면 좋겠습니다.

매생이 번개때도 나름데로 표고버섯 두부를 찬조하여 주시고 이런 기회에 작은격려와 친교를

나눌 시간을 갖었으면 합니다.

 

우리님들 고향향기 장바구니에 담으로 오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