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처럼 아름다운 그런날 되세요.
2006. 3. 19. 10:34ㆍ살며 생각하며...
아무리 살펴보아도
명품인듯하다.
저번 3월4일 장흥 선산에서 시제 모시던날
하산길에 우연히 발견한 난이다.
많은난들이 있긴 하지만 유별나게 다른난과는 다르다
형님이 꽃이없다고 하였는데 꽃이 이렇게 나왔고
잎은 다른난에 비해 유별나게 가늘고 가냘푸다.
꽃도 다른난에 비해 아주 작은편 아마도 조상님
잘 섬기었다고 조상님들이 주신 선물이 아니듯 합니다.
아파트의 작은 공간을 화단으로 만들겠다고...
고향만 내려오면 온산 다니면서 난을 산채하는 겨울바다
이제 우리집 아파트 베란다가 온통 꽃밭으로 변해
난의 고운 향내가 온 집안에 그득하다.
오늘은 미국에서 준결승을 치루는 그런날 이꽃보며
아름다운 한국의 위상을 재점검하기 바랍니다.
기분좋은 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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