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3. 19. 11:23ㆍ나의 취재수첩
강진에 녹차와 매실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 조성
강진군 &주식회사 동승 투자양해각서 체결
전남 강진군 대구면 용운리 일원에 녹차와 매실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강진군과 주식회사 동승은 지난 3월15일 오후 4시에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수와 최영식 주식회사 동승 사장간에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민자유치 방식으로 추진되는 테마파크에는, 1단계사업으로 160만평의 군유지와 사유지에 200억원을 투자하여 녹차와 매실․은행 재배단지 수목원과 식물원을 겸한 산림욕장 매실과 녹차 가공공장 및 퇴비공장 녹차와 매실은행의 효능 등을 연구하는 연구소 녹차 사우나탕과 녹차스파를 설비한 숙박시설 펜션 등이 들어서게 된다.
최 영식 동승그룹 사장은 동승그룹의 강진지역 투자로 강진지역의 경제가 다소나마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 매실과 녹차 재배단지에서부터 하나하나 정직하게 끊임없이 추진 할 것이며 조속한 시일 내에 현지 법인은 설립하고,시설부지에 대한 매입과 각종 인․허가를 금년 말까지 완료하여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공할 방침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해 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2006년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매년 1억원씩 총 5억원을 기탁하기로 약정하고 금년도 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1억원을 현장에서 강진군에 전달하였다.
강진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동승그룹의 투자유치는 강진의 경제발전과 고용창출 등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 이라며 앞으로 강진군에 투자하는 기업이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강진군 투자유치팀장 신상식은 2010년까지 매실과 녹차를 주제로 한 대단위 테마파크가 대구면에 조성되면 청자도요지 등 지역문화와 연계된 휴양 체험형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이며 예상고용 인력도 상시고용70여명과 일용직 인력 또한 연간 1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가 되어진다. 라고 전망하였다.
한편 동승그룹은 1969년도에 창업하여, 단일규모로 국내최대의 의류재료 도매시장인 동대문 종합시장을 운영하면서, 미국에도 4개사의 현지법인이 있고, 이천지역에 54홀 규모의 골프장 운영과 영동지역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유통․레저․정보통신사업 분야에도 진출을 하고 있는 튼튼한 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의 취재수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진군 수렵장 운영 성공적, 일석삼조의 효과 (0) | 2006.03.19 |
---|---|
강진군, 무료의치시술로 효사랑 실천 (0) | 2006.03.19 |
“한약재를 사료로 한 양계 사업” 시범 실시 (0) | 2006.03.16 |
네덜란드 호르큼시의 정을 담아 온 ‘튜울립’, (0) | 2006.03.16 |
농지의 전용절차 읍면 순회교육 (0) | 2006.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