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를 사료로 한 양계 사업” 시범 실시

 

“한약재를 사료로 한 양계 사업” 시범 실시

- 일명 “ 황금 닭 ” 도메인 등록을 마치고 특허 등록 추진 -

강진군이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한약재를 사료로 닭을 사육하는 한방기능성 축산 양계사업을 강진군 작천면 일원에 시범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전남의 미래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방산업 집중육성책의 일환으로 한약재인 황금(속썩은 풀)을 양계사료로 개발이 가능한지를 실험하고 황금을 먹인 닭의 성장률, 육질 등을 분석하고자 실시되는 시범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황금 한약재의 사료화가 성공하게 되면 전남도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친환경 한약재 사료의 부가가치를 높이게 되고 항생제를 먹이지 않는 친환경적이며 기능성 닭이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한약 재배 농가와 축산 농가의 고소득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3월중에 전남축산기술연구소에서 토종병아리를 부화하여 강진군 농가에 보급하고 황금 한약재 사료를 개발하고 있는 전남대학교에서 강진양계농가에 공급 후, 일반사료를 먹인 닭 대조군과 비교 분석을 실시해서 황금 한약재 사료화 성공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강진군(보건소 장동욱)에서는 현재 ‘황금 닭’ 도메인 등록을 이미 마쳤으며 황금 한약제 사료화 성공여부 결과에 따라 특허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