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국, 해적판 막으려면 브랜드부터 지켜야
2006. 8. 20. 21:56ㆍ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XFN 2005-01-28
홍콩과 중국 당국이 현지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 해적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브랜드 보호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중국공상협회의 리둥성 부회장은 “세계적인 브랜드를 많이 보유하는 것이 시급하다” 며 “이를 위해 브랜드기반 거래 및 지적재산권 부문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프랑스, 중국, 홍콩의 정부관리 및 기업대표 회의에서 말했다.
존 창 홍콩기술장관도 해적판 문제 해결을 위해 브랜드 보호가 중요하다며 “노력을 계속하지 않는다면 불법복제품이 다시 판을 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급의류브랜드인 라슈미즈라코스떼의베르나르 라코스떼 회장은 라이선싱 합의를 맺고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 브랜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는 동일한 상표 복제를 막을 뿐 아니라 유사 상표 등록시 뒤를 추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의 알카텔, 푸조 등 유명브랜드 대표들도 이번 회의에 참석, 브랜드 구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아태지역내 브랜드 보호를 위한 행정시스템 및 지적재산권정책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계획이다.
<홍콩 = X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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