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1. 11:43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민장학재단 기탁액 7억 5천만 원 훌쩍 넘어
- 기탁 릴레이로 20억 달성 낙관 -
“교육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는 구호아래 추진하고 있는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장학기금 모금운동이 7억 5천만 원을 돌파했다.
모금운동도 들불처럼 번져 기탁내용이나 규모에 있어 다양한 형태의 기탁금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9월 9일 대구초등학교 제 26회 동창회에서는 “지역발전의 희망인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자”며 2천만 원을 기탁했다.
또 강진읍교회(담임목사 배태진)에서 1천만 원, 김유웅 강진읍교회 장로가 1천만 원, 꾸메땅 영농법인(대표 김양숙)에서 1천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특히 외국인 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 가정모임(대표 제니스 올리바, 필리핀)에서 20만원, 한국문인협회 강진지부(회장 양치중)와 달마지마을 이 윤배씨가 각 2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성전면 27개 마을과 병영면 20개 마을에서 주민 모금운동을 펼쳐 1천 1백여만 원을 기탁했으며 도암면 계산노인회와 작천초등학교 40회 동창회도 참여하는 등 기탁자가 확대되고 있어 목표액 20억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교육발전을 통한 지역경제회생을 위해 선택과 집중이라는 시장경제원리를 적용 지속적인 명문학교육성사업에 투자할 것이며 교육에 대한 지원이 강진군의 인구 감소 대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2005년 설립된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1억 4천만 원의 모금성과를 거두어 2006년에 명문학교 육성사업과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지원, 강진영어타운 등에 18억원을 지출 지역우수인재 양성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내고향강진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는 음악을 듣고 자랐답니다.” (0) | 2006.10.01 |
---|---|
고추잠자리의 외출 (0) | 2006.10.01 |
강진군 보건소 야간진료 개시 (0) | 2006.10.01 |
“경쟁력 있는 공무원이 됩시다.” (0) | 2006.10.01 |
도서관에서 가을을 찾는 아이들 (0) | 2006.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