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신청사 마련하고 주민복지에 총력

2006. 10. 11. 21:30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읍 신청사 마련하고 주민복지에 총력


- 여성회관과 사회단체 등도 함께 입주 -

   

  강진읍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강진읍사무소 및 여성회관이 신축되어 지난 10일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이번에 신축한 강진읍 청사는 지난 2004년 건축설계경기를 거쳐 공모한 작품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어 기대를 모았던 건축물이다.


  또한 읍사무소와 여성회관을 복합으로 건축해 직원들의 근무환경개선 은 물론 여성복지 향상과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공공청사에 민간단체를 수용하는 민ㆍ관 공동이용시설로 활용도를 높였다.


  남도답사 일번지다운 전통적인 한국 고유이미지를 건물에 반영했고 전국에서 최초로 하수재처리시설을 이용한 생태 연못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경직된 공공청사가 아닌 쉼터로서의 기능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


  이날 개청식에서 황주홍 강진군수는 “신청사가 교통과 근무환경, 여성복지 향상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제공과 군민의 소중한 행복 추구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황군수는 “여성복지가 더 이상 소비적인 요인이 아닌 미래사회로의 경제성장과 함께 가야한다”고 피력하기도 했다.


  한편 이동훈 강진읍장은 “읍민 모두의 청사이므로 우리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하고 관리해 후손들에게 물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개청식을 마친 강진읍 직원들은 최선을 다해 읍민에게 보다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와 경제가 회생되는데 일조하기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