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18. 21:14ㆍ내고향강진의 향기
"바다와 농촌의 풍경이 어울린 최상의 코스였다"
- 제1회 황영조배 청자마라톤 1천여명 힘찬 레이스 -
- 전국각지 달림이들 몰려 대성황 -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서 열린 제1회 황영조배 청자마라톤대회에 전국각지에서 1천여명의 마라톤 건각들이 참여해 대 성황을 이루었다.
강진청자문화제 기간동안인 지난 15일에 열린 제1회 황영조배 청자마라톤 대회는 대구면 청자촌에서 출발하여 황금빛 나는 들판을 가로질러 강진만 해안도로를 끼고 달리는 건강코스(5km)와 단축코스(10km)로 치러졌다.
대회가 시작 전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감독, 웰컴투 코리아 최불암, 강부자, 이상벽씨가 공동 싸인한 축구공 30여개를 참가자들에게 선사해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켰다.
황영조와 함께하는 이번대회에는 황주홍 강진군수, 각급 기관장, 전국각지의 마라톤 동호회와 지역주민 등이 서로의 건강을 다지며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결과, 단축코스 남자부에는 김진영(43, 부산시 수안동)씨가 우승 했고 단축코스 여자부는 김애경(42, 화순군 화순읍)씨가 정상을 차지했다.
건강코스에는 완도장보고 마라톤 동호회의 신현보(33)씨가, 여자부에서는 한희숙(52, 여수시 신기동)씨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건강코스에 출전한 이원대(69, 성전면 월남리)외 오진주(7, 강진중앙초1)양이 각각 최고령 참가자와 최연소 참가자에 뽑혔다.
제1회 황영조배 청자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대부분의 달림이들은 “바다와 농촌의 풍경이 어울린 최상의 코스였다.”며 “내년에도 꼭 참가해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오는 22일까지 개최되는 제11회 강진청자문화제에는 대한민국 천년 예술품인 고려청자와 더불어 학생들의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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