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康津灣) 손 꼬막 수확 우수(雨水)가 지났지만 아직은 바닷바람이 매섭고 차가운 가운데 전남 강진군 신전면 벌정리 갯벌 위에서 중무장을 한 동네 아낙들이 손가락을 이용해 갯벌을 파헤쳐가며 꼬막을 채취하느라 바쁘다. 단연 최고의 자연산 참 꼬막이라고 말하는 아주머니들은 삼삼오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