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일 다른 모습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아침 전남 강진군 작천면 들판. 한시라도 빨리 끝내고 더위를 피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논두렁을 베는 농부의 예초기가 바쁜 가운데 또 다른 논두렁에서는 낫을 들고 풀을 베는 아주머니의 손놀림도 쉴 새 없이 움직인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