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청자를 지키는 허수아비 올 해도 어김없이 잠복근무를 하고 있는 허수아비병사가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허수아비들은 임진왜란 당시 다수의 인원으로 보이기 위한 위장전술로 허수아비 초병을 활용했던 염 걸 장군의 역사적 현장을 재현한 청자문화제 부대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