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르쳐주는 나무 몽골 초원길을 알려주는 이깔나무를 찾아 길을 더듬어 초행길을 달리고 또 내달린다. 원시 몽고인들이 이름 지은 이깔나무의 또 다른 이름은 '길을 가르쳐주는 나무'라 한다. 지금의 모성을 가르친 고인이 되신 어머니는 내 삶의 길을 가르쳐주는 그 나무와 꼭 닮았다. 내 인생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