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 내린 산사 붉은 동백꽃이 절정을 이룬 천연기념물 제151호인 백련사 동백림(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소재)이 이틀 동안 거세게 불어 댄 바람에 꽃비를 뿌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 달 하순 절정을 이룬 백련사 동백꽃은 유난히 변덕스러운 날씨에 예년보다 긴 만개시기를 보여 이 곳을 찾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