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초로 피어나는 따스한 마음 제천에 사는 어린이책 화가 신혜원씨, 서울 생활 접고 제천에 내려가 동네 어르신들과 날씨걱정도 같이 하며 텃밭 가꾸며 닭기르고 벌 두 통 치고 그림을 그리는 생활이 이제 7년차입니다. 그림그리는 시간보다 풀 뽑는 시간이 더 많은 게 흠이긴 하지만 아름다운 곳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