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에 종사하는 직장인 조모씨(44·인천시 부평동)는 얼마 전 인근 할인매장에서 국내 유명 브랜드 등산화 케이투(K2)를 구입해 신고 선후배와 등산길에 올랐다가 ‘쑥스러움이 동반된 낭패감’을 맛봐야 했다. 다름 아닌 자신의 신발이 유사상표, 속칭 짝퉁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조씨는 신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