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법 민사21부(어수용 부장판사)는 '댕기머리 샴푸'로 유명한 두리화장품이 '댕기'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해달라며 또다른 샴푸제조업체 씨앤앤코스메틱을 상대로 낸 '상표권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씨앤앤코스메틱의 '댕기샴푸' 및 '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