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바다 타고 돌아왔다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雨水)가 지난 19일 전남 강진군 마량면 신마마을 앞 바닷가 매생이 양식장이 어선을 이용해 막바지 매생이 채취에 나선 어부들의 손놀림이 부산하다. 이재범(62세)씨는 “수온이 올라가는 이 달 말이면 매생이 채취가 끝나고 봄이 된다.”며 작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