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세관원을 사칭해 저가 골프채를 명품골프채인 것처럼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서 모(45)씨 등 2명을 구속하고 황 모(52)씨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6년 12월 중순 송파구 방이초등학교앞에 주차해 있던 박 모(50)씨에게 접근, 세관원 반장과 한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