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브랜드들이 ‘짝퉁’ 제품 때문에 고심하고 있다. 등산용품 전문업체 K2코리아는 최근 ‘홈페이지가 왜 불통이냐’며 항의하는 고객들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유사 상품이 ‘창고개방 70% 세일’이라며 지하철역 가판대에서 팔리고 있었다. 처음 이 회사의 정영훈 사장은 “가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