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의 그 별들을 바라보며 아쉬움을 남긴 채 친구 내외는 떠났습니다. 친구가 머무는 동안 좀 더 잘해줄걸, 하는 마음도 드네요. 앞마당에 삶은 옥수수와 고구마를 곁들여 놓고 두 가족이 모였습니다. 서로가 다른 길을 걸어온 이야기를 비롯해서 젊은 날의 추억들을 도란도란 들추어내는 동안 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