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가리의 봄맞이 반짝 추위가 물러가고 영상16도를 웃도는 포근해지자 짝짓기와 알을 낳을 새 둥지 만들기에 온 힘을 기울이는 왜가리들의 바쁜 날개 짓이 요란한 울음소리와 함께 온 산을 뒤덮는다. 친환경농업 일번지인 전남 강진군 옴천면에 터를 잡은 왜가리는 대략 200여 마리가 넘는데 추운 겨울..
왜가리의 봄맞이 면 전체가 친환경농업특구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전남 강진군 옴천면의 오추마을 뒤 소나무 위가 따스한 봄볕을 즐기는 왜가리들의 요란한 날개 짓으로 시끌벅적하다. 매년 겨울이면 오추마을을 찾는 이 왜가리 떼들은 300마리가 넘는데 곧 있으면 알을 낳기 시작해 부화를 한 후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