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우리은행' 상표권 소송에서 패소했다. 그러나 법원 판결이 우리은행의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한 것이 아니어서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 브랜드를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지난 27일 시중은행들이 우리금융지주를 상대로 낸 상표등록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