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치기·자금세탁·재산도피… 국제 금융위기가 터진 지난해 불법 외환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지난해 불법 무역사범 사례를 분석한 결과 2007년 4조4806억원이었던 적발 금액이 지난해 5조3504억원으로 19%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이 가운데 불법 외환거래가 2조3898억원에서 3조3692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