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장 담그는 아낙들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는 완연한 봄날에 일년 중 장맛이 가장 좋다는 정월 장을 담그는 아낙들의 부산함이 동네를 시끌벅적하게 만들었다. 입춘(立春)일인 지난 4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된장마을에서는 지난해 가을부터 정성들여 만들어 놓은 메주를 옮겨 올해 첫 장 담기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