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억원어치 명품 짝퉁을 만들어 유통해온 삼남매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샤넬, 에르메스, 루이비통 등 해외 명품의 모조품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오 모씨(47)를 구속하고 오씨의 친형(51)과 여동생(43)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오씨 남매는 전농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