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기술 배워서 이웃에게 작은 봉사하고 싶어요”

2006. 11. 26. 13:18내고향강진의 향기



 

“미용기술 배워서 이웃에게 작은 봉사하고 싶어요”


- 2006년도 여성직업훈련 미용아트반 개강식 -


  강진군이 농어촌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2006년도 하반기 여성 직업 훈련(미용아트반)개강식을 지난 10일 성화대학 세림관 회의실에서 가졌다.


  여성 직업 훈련은 여성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과 부업을 통한 여성경제활동을 촉진하여 여성의 자립심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개강한 미용아트반은 헤어, 피부미용, 메이크업 3개 분야의 전반적인 기초지식과 실습을 통하여 인체를 좀 더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기술과 아트의 총체적인 창의성과 사고를 배우게 된다.


  전문훈련기관인 성화대학에 위탁하여 실시한 이번 미용아트반 수강생은 군 홈페이지 및 읍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접수한 대상자 29명이다.


  수강생들은 앞으로 오는 12월 13일까지 총 20회(주 4회 1일 3시간)의 훈련을 통해 다양한 헤어, 피부관리, 메이크업 기술을 습득하여 자신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더 나아가 가족, 이웃들에게도 봉사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배우게 된다.

   

  정귀복 수강생 대표(성전면, 46세)는 “ 농촌지역에 대부분 홀로 사는 노인분들이 많아 평소에도 헤어기술을 배워서 작은 봉사라도 실천하고 싶었다.” 며 “열심히 기술을 습득하여 거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전문 자원봉사자가 되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자신의 포부를 이야기 했다.


  군은 앞으로도 농촌여성의 잠재력 개발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여성의 지위향상과 역할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증대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