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소방의 날 및 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 가져

2006. 11. 26. 13:21내고향강진의 향기



 

제44회 소방의 날 및 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 가져


  제44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행사와 더불어 강진군 4개 지역 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이 지난 10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소방의 날 기념식에는 황주홍 강진군수, 박용관 영암소방서장과 기관단체장, 군?도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7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 및 발대식과 한마음 축제 행사 등을 가졌다.


  식전행사에는 5대의 소방차를 앞세우고 강진군민회관에서부터 실내체육관까지 불조심 캠페인 시가행진이 있었다.


  소방업무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강진소방파출소 이영로 지방소방사 등 5명이 소방방재청장상을 수상했고 도지사상 강진읍 최재삼 소방대장 외 1명, 군수상 강진읍대 정환수 대원 외 24명, 도의용소방대 연합회장상은 병영여성의용소방대 조영애 부대장이 수상했다.


  소방의 날 기념식에는 강진군의 4개 지역(칠량, 도암, 성전, 작천)의 80명으로 구성된 여성소방대가 창설되어 90명의 기존 여성대(강진, 군동, 마량, 병영)와 더불어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여성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계시는 소방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오늘 창설된 지역의 여성소방대원들도 여성의 섬세함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봉사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 축제 행사에는 각 읍?면별 의용소방대원의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시간을 가져 모처럼 가족 같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