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진군에 인재육성기금 전달

2006. 12. 5. 08:33내고향강진의 향기


 

신세계백화점 강진군에 인재육성기금 전달


- 직판행사 기간 중 매출액의 1% 기탁 -


  (주)광주 신세계 전우만 대표이사가 횡주홍 강진군수에게 지난 11월 22일부터 5일간 백화점에서 개최되었던 향토 농수특산물전 성공적 개최에 따른 감사패와 인재육성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와 장학기금 전달은 인재육성기금마련을 위한 「제 5회 광주신세계백화점 강진군 향토특산물전」행사 결과로 당초 약속한 매출액의 1%인 370여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백화점에 대한 애정과 고향사랑정신으로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준 강진군과 강진군 공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새긴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강진군의 12월 정례조회식장을 찾아 전달식을 가진 전우만 광주 신세계백화점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기간동안 느꼈던 3가지를 모든 사원들에게 자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대표 이사는 강진 공무원의 일에 대한 열정이 첫 번째이고 강진 출향인사들의 끈끈한 애향심에 바탕을 둔 단합된 힘에 놀란 것이 두 번째이고 기업가적인 경영마인드를 가진 황주홍 군수에게 배운 것이 세 번째라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가졌던 공무원집단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이 한순간에 사라졌다.”고 말한 전 대표는 강진군이 어느 자치단체에도 뒤지지 않는 선진 군이 될 수밖에 없다는 덕담까지 곁들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2년부터 이어져 온 강진군의 광주신세계 백화점 향토 농수특산물전은 매년 매출액 증가를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 행사에서 역대 최고액인 3억 7천 3백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