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丁亥년 설맞이 농수특산물 판매행사

 

강진군, 丁亥년 설맞이 농수특산물 판매행사

- 14일부터 3일간, 강진농협 파머스마켓에서 -

강진군이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과 농수특산물 생산업체에 도움이 주고자 「설맞이 농수특산물 직판행사」를 가진다. 군은 매년 설과 추석이면 직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는데 이번 직판행사에서도 명절선물 및 제수용품으로 쓰일 강진 배를 비롯해 버섯, 민속주류, 가공식품 등을 선물세트로 판매한다.

아울러 지역 농수특산물 사주기 운동의 대대적인 전개로 강진산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활기찬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직판행사는 강진농협 파머스마켓의 매장 제공으로 임시매장이 아닌 실내 판매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강진군수가 보증하는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한 번 방문으로 차례상 준비가 가능하므로 판매자나 소비자 모두에게 편의성과 함께 파머스마켓을 이용하는 고정고객까지 구매유도로 그 어느 때보다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04년부터 개설 운영중인 강진군 농수특산물 전자상거래(http://www.gjsmall.com)입점상품 (24개 업체, 23개 품목)에 대한 중점 판촉기간을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홍보활동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수입 농산물의 국산둔갑으로 인한 농업인과 소비자의 피해사례가 없도록 농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하며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게 된다. 친환경농산과 황인준 유통담당은 “어려운 시기에 농어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취지에서 마련한 이번 판매행사가 많은 분들의 참여와 성원으로 큰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