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2. 5. 11:36ㆍ내고향강진의 향기
황주홍 강진군수, 임기 내 지역인구감소율 ‘제로’선언
- 2007년 읍 면 순회 군정설명회서 밝혀 -
「인구감소 해결, 그 꿈의 기록에 도전합니다」는 강진군의 군정구호이다. “남들이 기적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인구감소 해결 그 꿈의 기록에 도전하는 것. 그리고 나의 임기가 끝나는 2010년 말에 인구감소율 ‘제로’상태가 되도록 하는 것이 나의 꿈이고 공약입니다.”
2007년도 읍면 순회 군정설명회에서 군민들에게 비장한 각오로 선언한 황주홍 강진군수의 일성이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에 도전한 것이다. 지난해 말 강진군의 인구는 4만2천여 명이었다.
통계에 의하면 전국에서 지난해 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이 6.53%이고 전남에서도 3.84%가 되는 곳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 년간 강진군의 인구 감소율은 2004년 2.67%, 2005년 1.96%, 지난해 1.78%로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이와 같이 인구감소율이 둔화하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강진군에서는 금년 말까지의 목표를 1.5% 이내로 줄이는 것이다. 내년까지 1.0%, 2009년 0.5% 그리고 2010 목표연도에는 인구감소율 ‘제로’상태를 만들어 인구 4만선에서 정지하는 것이다.
황군수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강진이 살만한 지역이 되어, 떠나려는 사람이 점차 적어져야하며, 투자에 매력 있는 지역으로 변모되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강진에서 생산되는 농림축수산물의 판매망 확충, 지역의 긍정적인 이미지홍보, 교육과 스포츠의 활성화, 관광산업과 연결한 청결하고 친절한 서비스업 등 전방위적인 노력이 함께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나도 강진군에서 가장 늦게 잠자는 사람이 될 것이니 군민여러분께서도 군민 여러분께서도 주어진 위치에서 기업가 정신으로 연구하고, 공부하고, 더 열심히 일 하자”고 주문했다. 이어 황군수는 “우리의 최대의 적은 가난과 불친절이다”라고 말하고, “서로 싸우고, 험담하지 말고 서로도우며 칭찬하고 격려하면서 가난과 싸워나가자”고 2007년 읍면 순회 군정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간곡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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