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을 방문한 선수단, 평생 ONE-STOP 서비스

강진을 방문한 선수단, 평생 onE-STOP 서비스

- 강진군, 운동부 선수단에 대한 원스톱 평생서비스 담당제 추진 -

- 담당급공무원 120명이 축구?사이클팀 240팀을 담당 -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강진군이 스포츠마케팅 전략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고자 원스톱 평생서비스 담당제를 추진한다. 군은 매년 강진을 방문한바 있는 각종 운동부 선수단 240개 팀을 선정하고 담당급 공무원 120명(1명이 2개 팀)을 전담공무원으로 지정했다.

원스톱 평생서비스 전담공무원들은 강진을 찾아오는 운동부 선수들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한 안내는 물론 전지훈련 참여시 위문 격려, 숙식 예약안내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인사발령과 관계없이 퇴직 시까지 결연팀 안내를 책임져 선수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고장으로써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강진군은 지난 2005 동원컵 전국 유소년축구 왕중왕전을 시작으로 전국도로사이클대회 등 전국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하면서 대회 때마다 운동부 선수단에 대한 실과별 안내공무원을 지정 운영해 왔다. 강진군은 1차로 초?중등 축구부와 사이클 선수단에 대한 전담공무원을 지정 운영하면서 시행 상 문제점을 보완 개선해 나가는 한편 7급 이하 공무원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제54회 3?1절 전국도로사이클대회와 제43회 춘계 한국중학교축구연맹전에 참여하는 운동부 선수단이 강진을 방문하는 동안 고향에 온 것처럼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 안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진군 김명채 스포츠기획단장은 “올해에도 축구, 사이클, 태권도, 역도, 마라톤, 바둑 등 10여개의 전국대회가 개최된다.”며 “선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원스톱 서비스 담당제를 정착시켜 전국 최고의 친절군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축구전용경기장등 각종 체육시설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스포츠기획단을 신설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겨울철에도 포근한 날씨와 맛깔스런 음식으로 축구, 사이클, 태권도 등 각종 운동부 선수들의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