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 춘란에 빠지다

2007. 3. 6. 11:31내고향강진의 향기


 

새 봄, 춘란에 빠지다



성큼 다가선 봄을 만끽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춘란 전시회가 지난 3일부터 이틀 동안 강진군 성전면사무소에서 개최되어 동호인들과 일반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성전난우회(회장 이효식)가 마련한 제 5회 난 꽃 축제는 한국 춘란에 대한 취미와 관심을 갖고 있는 회원 14명이 정성들여 가꾼 ‘홍화’ ‘복색화’ 난 등 130여 작품이 선을 보였다. 또한 전시장에는 춘란 외에도 봄 들녘에 피어나는 야생화 10여 점도 함께 출품해 전시회장을 봄 향기로 가득하게 만들어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