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안한 맞춤형 도로 만든다.

2007. 3. 9. 11:47내고향강진의 향기

 

안전하고 편안한 맞춤형 도로 만든다.


- 강진 교통환경개선 시범 구간 운영 -


강진군과 강진경찰서가 합동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고장을 만들기 위한 ‘맞춤형 교통환경개선’ 사업을 펼친다. 맞춤형 교통환경개선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점에 사고를 예방하는 시설물들을 설치하여 주민과 운전자의 안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우선 일차적으로 국가지방지원도인 55호선 강진군 도암면 계라~신전영관(14.3㎞)구간을 맞춤형 교통환경개선 시범구간으로 선정하여 시범운행을 4월 초부터 들어간다  이 구간에서는 운전자의 시야확보를 위해 교통안전표지판 정비, 노점물제거, 전봇대 이설 등 운전에 방해되는 시설물들을 제거하게 된다.


또한 이 구간 시점에 교통안전 및 기상특보 문자알림 서비스 제공을 위한 LED표지판을 설치하여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제고에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맞춤형 교통환경개선 시범구간 운영을 위해 3월 8일 도암면사무소에서 강진군과 경찰서, 전라남도로관리사업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지도 55호선의 교통환경 실태 및 향후 추진계획과 안전한 교통환경개선을 대한 토의를 벌이게 된다. 강진군 천성오 안전관리과장은 “주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며 ”향후 교통사고 잦은 지역과 위험도로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교통환경개선을 위해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