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 한우 먹거리촌이 생긴다.
2007. 3. 16. 09:30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에 한우 먹거리촌이 생긴다.
전남의 대표적인 한우 주산지인 청자골 강진에 한우 암소고기 먹거리촌이 조성된다. 강진군이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암소 한우만을 판매하는 강진한우 암소고기 먹거리촌 조성계획을 지난 12일 발표했다.
축산기업조합 등 축산단체와 강진군은 협의를 통해 한우 암소고기 먹거리촌 세부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0일까지 강진군 친환경농산과에서 입주신청을 받고 있다. 강진한우암소고기 먹거리촌에 입주할 사업자대상자를 4월중 4~5개소를 확정하고 매장 장비구입 및 내부수리(인테리어) 비용으로 5억원(보조 60%, 자담 40%)이 지원된다.
한우 먹거리촌 장소는 대상자와 협의하여 집단화가 가능한 지역과 주변관광 자원을 연계하고 주차시설이 용이 한 곳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군은 한우 먹거리촌이 조성되면 현재 시중가격의 20~25%인하된 가격으로 품질 좋고 강진한우의 부드러운 맛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이 사업으로 한우 사육농가의 안정된 판매망 구축과 식육점 및 식당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박재룡 친환경농산과장은 “강진한우암소고기 먹거리촌이 지역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하겠다.”며 “강진축산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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