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4. 6. 18:15ㆍ내고향강진의 향기
청자골에서 중등 축구의 최강자를 가린다.
- 강진군, 제43회 춘계 한국중학교 축구연맹전 개막식 가져 -
‘전국 144팀 5,000여명 참가, 4월 3일부터 15일간 열전’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축구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43회 춘계 한국중학교 축구연맹전이 지난 3일 전남 강진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2년 연속 강진군에서 개최된 제43회 춘계 한국중학교 축구연맹전은 전국 각지에서 144개팀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 중등 축구의 최고 자리를 놓고 15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오전 10시 개막식에 앞서 청룡, 화랑, 충무, 봉황 4개조가 6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킥오프 되었다.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석한 한국중학교축구연맹회장, 황주홍 강진군수와 축하를 위해 강진을 방문한 장원직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김영록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을 비롯한 선수단, 주민 등 8,000여명이 참석하여 제43회 춘계 한국중학교 축구연맹전 개막을 축하했다.
김석한 한국중학교 축구연맹회장은 “새로운 축구전용구장을 신설한 강진군의 축구 사랑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현대식 축구경기장 시설이 한국축구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선수들에게 “세계적 선수가 될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며, 공부도 잘하는 훌륭한 축구선수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이 대회에 참가한 축구 꿈나무들의 초롱초롱한 눈은 보니 한국 축구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다.”고 말하고 “대회 기간동안 다시 찾고 싶은 강진이 되도록 친절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43회 춘계 한국중학교 축구연맹전은 강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6개 축구전용구장(천연3, 인조3)에서 5일간의 조별리그를 걸쳐 총 80팀을 가린다.
16강은 9일부터 각조에서 올라온 팀들이 토너먼트를 거친 후 4월 15일부터 3일간 각 조 우승팀이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한국중학교 최고의 축구팀을 가린다. 한편 개막전으로 열린 지난해 우승팀 강진중학교와 경기 풍생중 경기는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3 대2로 풍생중이 서전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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