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0개 유명브랜드 무허가판매 금지한다
2007. 5. 22. 09:52ㆍ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중국 상하이에서 베르사체 구찌 오메가 롤렉스 등 세계 유명 브랜드 상품을 마음대로 살 수 없게 된다.
상하이 공상국은 베르사체 등 20개 세계 유명 브랜드 상품에 대해 허가를 받지 않은 상가에서는 이들 상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하는 판매금지조치를 내놓았다고 신화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600여 개 상가에서 이들 유명 상표를 단 상품들이 모습을 감추게 됐다.
이번 조치는 모조제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3년 전 말보로 에르메스 등 40개 유명 브랜드에 대해 무허가 판매를 금지한 데 이어 두 번째 조치에 해당한다.
상하이 공상국 관계자는 "이들 유명 브랜드를 허가 없이 판매하면 지적재산권 위반행위로 처벌받게 된다"고 설명하고 "상가 운영자들은 모조품 제조업자와 공급판매계약을 해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2007-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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